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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카이브

이용성

상원미술관

2013.08.20 16:35

4161

Du bist ja schoen naturlich _ 포스터 _ 60x90cm

 

출품 전시명 NATURE+α展

전시 기간 2009.10.10 - 2009.10.31

 

작가 이용성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며 (주)플렉엠 이사, (사)한국디지털디자인협회, (사)한국디자인문화학회, 독일 부퍼탈 국립대학교 AV-Medien Diplom II로 활동중이다. 컷팅엣지전, 카사디자인워크전등의 전시 경력이 있는 그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자.

 

기독교적 관점으로 볼 때 세상의 출발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고 그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창조가 없었더라면 세계도 사람도 역사도 자연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기성의 재료를 가지고 제작(製作)한 것이 아니라 없는 가운데서 창조한 것이다.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시고 혼돈(chaos)에서 질서(cosmos)의 세계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이야 말로 진정한 Gestalter(게슈탈터:무형의 것을 유형으로 만드는 사람)인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과 인간을 그냥 만드신 것이 아니라 분명하고 치밀한 목적과 질서정연한 계획을 가지고 창조하였다. 서양의 철학자 플라톤(Platon)은 “Sch?n ist in Ordnung” (아름다움은 질서다)라는 미(美)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철학적 사상인 이데아(Idea)는 인간이 추구하는 이상향인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고 그의 생기를 받음으로 그와 같은 창조(?) 행위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만드실 때 모든 만물을 “다스리라”는 분명한 목적을 주셨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은 그리스어로는 피시스(physis :태어나다)라고 하는데 이것은 태어나서 성장하고 쇠퇴하며 사멸하는 것이 자연이라는 뜻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에 따르면 '그 자체 안에 운동변화의 원리를 가진 것'이다. 자연은 스스로 태어나고 성장한다. 하나님이 인간을 에덴동산에 두셨을 때 자연을 다스리라고 두신 것은 아니다. 자연은 인간의 손이 필요하지 않다. 인간의 손이 닿으면 파괴 된다, 정반대로 그냥 놓아두면 스스로 자생한다. 아마도 하나님이 인간을 에덴  동산에 두셨을 때는 자연을 통해서 삶을 배우길 원하셨을 것이다. 그래서 사과나무 까지도 그곳에 두셨을지 모른다. 자연과 더불어 아주 자연스럽게 생활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기를 희망하셨을 것이다. 그 유혹적인 사과를 먹기 전까지...
한국인에게 아파트는 매우 특별하다. “살기 위한 장소”라는 문자 속에는 여러 가지가 담겨있을 수 있다. 일상적인생활을 하는 곳 외에도 재산 증식의 수단인 것이다. 본 작품은 아파트를 통해서 우리 인간이 추구하는 이데아(물질, 탐욕, 경쟁) 그리고 본능적인 자연에 대한 동경을 아파트 숲(?)을 통하여 표현하고자 하였다. 본 작품은 아파트(숲), 인간, 자연의 관계를 모티브로 하였다. 아파트를 숲(자연)으로 비유하여 “너 정말 아름답다, 당연하지”라는 타이틀 사용하였고, 사진을 네가티브로 전환하여 전체적인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0과 1 숫자를 사용하여 물질주의적 사상을 담았다. 본 작품을 통해서 현재 공공적인 디자인 프로젝트 등 현대인에게 있어서 중요한 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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