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상원미술관

2013.08.20 15:26

3941

 

출품 전시명 Time 展
전시 기간 2009.6.9 - 2009.6.20

 

노트북 _ 텍스타일디자인(모직물/면마교직물,금사,은사,아크릴물감) _ 50x65(cm)

 

출품 전시명 NATURE+α展

전시 기간 2009.10.10 - 2009.10.31

 

Everlasting _ 텍스타일/DTP _ 42x59cm

 

작가, 김청은 현, 서경대학교 대학원 문화산업공예 텍스타일을 전공하고 있으며 엘림파크 디자인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한 이력이 있다. 서경대학교 대학원 섬유동아리 'sesi'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청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인간은 일상을 기억으로 남긴다. 남겨진 기억은 조각난 유닛을 연결함으로 시간의 경과와 과거 경험이 쇠퇴함을 표현하였다. 기억내용의 변질, 왜곡 그리고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되는 것처럼 시간의 흐름으로 인한 생성과 소멸의 반복은 성기게 짜여진 유닛의 배경과 조화되어 자연의 생성과 소멸로 표현할 수 없는 미래의 모습과 변화하고 있는 현재의 흔적으로 남겨진 과거를 연결하고 있는 연결고리를 연상시킨다.
본 작품은 인간의 일생에서 느낀 감성을 기억과 회상, 그리고 시간이라는 저장된 메모리를 조형성이 가능한 모직물에 수백 번의 스티치를 통하여 수공예만이 가질 수 있는 정성과 노력을 담고 있어 기법연구와 공간개념은 조명을 사용하여 3차원적 섬유 조형작품으로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은 지속적으로 생성, 성장, 소멸하는 순환질서 속에서 인간이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생명체로, 무한한 생명력의 신비로움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므로 자연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치유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본 작품은 식물이 가지는 질서 있는 형태와 고유의 구조적 패턴을 지닌 유기적 이미지를 모티브로 하였고  사실주의, 구성주의적 방법으로 표현하였다. 전체적인 컬러로 그린계열과 모노톤의 색채를 사용하여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안락함, 신비로움을 표현해 보았다. 자연의 조화가 잡힌 형태 중 잎맥의 그물처럼 엉켜있다 위로 올라가는 표현을 이용하여 모란꽃의 새싹이 돋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으며 잎이 지게 되면서 시간에 흐름에 따라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였다. 점점 산업화되어가는 사회현상 속에서 자연에 대한 인간의 욕구는 메마른 현대인의 감성을 따뜻하게 해줄 하나의 매개체로서, 그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조형적 표현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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