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숙

상원미술관

2013.08.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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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로맨틱메모리 _ 포토일러스트레이션 _ 42x59.4 cm

 

출품 전시명 Time 展
전시 기간 2009.6.9 - 2009.6.20

 

작가, 서인숙은 현재 서경대학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이사,한국사진학회, 일본사진,영상학회,(사)한국여성사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개인전6회,2009서울포토페어전,2009국제사진영상기획전, 중국송좡예술제초대전 등, kiyosato 사진미술관 작품소장(일본) 등의 작품 경력을 가진 작가 서인숙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본 작품은 선인들의 체취가 묻어나는 고전적 오브제와 결합시켜 현대적 구도와 색감, 리터칭기법을 사용하여 촬영함으로서 마치 옛 풍속화의 한 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 듯한 한국적 정서와 생활의 향기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이번 작업에서의 리터칭기법은 옛 소품을 현대로 끌어들여 조화롭게 구성하여 마치 풍속화의 한 부분을 보는듯한 회화성을 느끼도록 하였으며, 작업에 쓰인 오브제가 현실세계에 구현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즉 옛 소품을 현대의 공간에 끌어들여 조화롭게 구성하도록 하는 역할은 이 작업에 현대적 구도와 색체가 쓰인 이유와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작금의 현실과는 단절되어 동떨어진 듯한 느낌을 주는 오래된 생활용품 그 자체를 찍는 다는 것은 단지 그러한 유물이 있었다는 사실의 기록에 불과할 뿐 다른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이번 작업에서는 단순 피사체로서의 사실성을 보여주는 정물사진이 아닌 현대적 감성과 결합된 옛 소품들이 가지는 의미와 느낌에 초점을 맞추는 정물사진을 찍어보고자 하였다.
오래 전 옛 사람들의 손에서 분주하게 쓰였지만 현대에는 골동품으로서의 역할을 할 뿐인 생활용품을 그 기나긴 꿈에서 깨어나게 하여 현실에 존재하는 꽃과 곤충과 자연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접목함으로써 전시공간이라는 현실에 구현하고, 감상자로 하여금 그 소품이 쓰이던 때를 경험하고 느끼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추억에 잠길 수 있도록 하였다.
6월의 로맨틱 메모리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갖는 상이한 소재의 조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의 발견이며    다양한 소재의 사물이 빛의 대상으로 재탄생 될 수 있음을 이번 작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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