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상원미술관

2013.08.20 15:41

4150

 엔트로피(entropy) _ 일러스트레이션 _ 42x59.4 cm

 

출품 전시명 Time 展
전시 기간 2009.6.9 - 2009.6.20

 

작가, 이수현은 한양대학교 응용미술학 박사과정에 있으며 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 홍보이사직을 겸하고 있다. 그 외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초대전-일본 동경 2007한국디지털아티스트협회 국제초대작가전-미국 뉴욕의 전시경력을 가지고 있다. 작가 이수현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시간이 흘렀다는 증거를 찾기 불가능 할 것이다.. 시간은 바로 존재하는 모든 것의 물리적 변화이고 이며 인간의 편의성에따라 시간이라 칭하는 것일 뿐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시간이 느려지고 빨라지고 하는 것에 대해 이해가 조금 더 직관적으로 될 수 있다.  빛의 속도에 가깝게 날아가고 있는 비행체내에서 시간이 느려진다는 것을 그냥 시간이 느려진다고 하는 것 보다 비행체내의 모든 것들의 변화 속도가 느려진다고 표현해 볼 수 있다.  비행체내의 원자의 진동이 느려지고 아주 미시적인 레벨에서 모든 것의 변화가 느려지므로  비행체내의 벽시계 초바늘이  지구에서의 벽시계보다 천천히 돌겠지만 비행체내의 우주인의 두되의 신경세포들간의 전기화학적 반응도 같이 느려지게 되므로 우주인들은 그 시계가 아주 정상적인 속도로 돌아가고 있다고 인지 할 것이다.
 이러한 시간의 명제 속에서 아무래도 시간을 정의하려면 엔트로피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적 현상의 상대적 관점으로 해석되는 시간이라는 명제의 과거에서 미래라는 시간방향을 역으로 돌릴 수 있는 것은 예술이며 디자인이다. 
 측정대상으로서 상대적인 개념인 시간은 흘러가고 있는 이 순간 자체에서는 상대적이든 아니든 뒤로 갈 수 없지 않다. 시간지연이 일어나서 누군가의 하루가 누군가의 이틀처럼 느껴지더라도. 당사자인 사람은 자기가 속한 계에서 하루를 하루처럼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간의 물리적 변화를 넘나드는 감성적 변화를 이끌어내어 순간의 감정을 조절하여 오랜 시간 감상에 머물게 하는 예술과 공감하는 그 순간은 엔트로피로 설명 할 수 없다.
시간은 독립적인 것이다. 개개인마다 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 즉 변화가 틀린 것 이다. 그 변화가 긍정적인 변화이던 감성적 소용돌이이든... 그 감성이 머무르는 시간의 개념은 단순하게 엔트로피라고 명제 할 수는 없다.
시간이라는 무질서 속의 질서 속에 예술적 틀이 아닌 순수한 감성적 시간의 변화와 감흥을 이끌어 내어 단순한 상대적 개념으로서의 시간 방향이라는 인식이 아닌 엔트로피의 감소를 가져오는 감성적 변화를 가져오는 시간에 대한 예술적 가치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0 0
85 Photos (1/1 Page) rss
제목+태그
  • 등록일
  • 닉네임
  • 아이디
  • 이름
  • 본문
  • 제목+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