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진

상원미술관

2013.08.20 15:48

3542

Cube(정육면체) _ Sterling Silver(정은) _ 3.5x3.5x3.5 cm

 

출품 전시명 Time 展
전시 기간 2009.6.9 - 2009.6.20

 

작가, 홍혜진은 현재 아티스트 메이드 대표이며, 서울컬렉션 generation next 참가, New York The train show 참가, Hongkong fashion week booth & show 참가와 AccessoriesTheShow&MODA Manhattan 패션, 액세서리 박람회 한국측 에이전트&코디네이터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작가 홍혜진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장신구는 인체 위에서 표현되는 작업이다. 인체는 자연 상에 존재하는 형상 중 가장 유기적이다. 살아있으며 끊임 없이 시간 속에서 반응하여 변화하는 형태이다. 따라서 인체는 기하학적인 방식에 의해 말 해 질수 없는 다른 차원을 가진다. 이러한 인체 위에 기하학적인 형상의 정수인 정육면체가 놓이게 되면 그 사이에 무수한 가능성이 일어난다. 서로 이질적인 것들이 만나서 생기는 다양한 변주와 실험들이 일어날 수 있다. 그것은 곡선과 직선이 만나는 접점에 대한 방식일수도 있으며 딱딱함과 부드러움의 조화일수도 있고, 이질적인 촉감간의 연결일수도 있다. 정육면체로 만들어진 장신구가 인체 위에서 보여 질 때 나타날 수 있는 개인적이고 서술적인 개념을 보여주고자 한다. 
다양한 정육면체의 형태 중 인체 위의 형상을 보여주기에 가장 적합한 가장자리의 라인으로 만들어진 투각된 기본 형태의 정육면체가 먼저 제시된다. 펜던트가 인체 위에 놓이기 위해서는 고정방식으로 체인이라는 매개체를 필요로 하는데 이러한 매개 방식에서 또 다른 다양성이 나타난다. 펜던트와 체인사이의 연결을 만들어주는 고리를 여러 부위에 제작하여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이후 직접적인 형태가 아닌 인체 위에서 보여지는 시각적인 차원에서의 형태인 정육면체가 보여진다. 이는 인체에 보다 적절히 조화되어 기하학적인 형태가 유기적인 형태로 변화해가는 중간과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일련의 행위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2가지 축을 가지고 점진적이며 동시적으로 일어난다. 장신구 착용자는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제작자가 의도한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Contradiction(모순)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통해 보여 질 수 있는 무한한 변주의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있다. 개념적인 접근, 형태로서의 직접적인 접근, 그 외 재료로서의 포괄적 접근 등 다양한 방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실용 의미 위주의 장신구에 상징을 부여하여 제작자의 감정과 사상을 표현할 수 있다.


0 0
85 Photos (1/1 Page) rss
제목+태그
  • 등록일
  • 닉네임
  • 아이디
  • 이름
  • 본문
  • 제목+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