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

상원미술관

2013.08.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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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석은 현재 서경대학교 대학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중에 있으며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 간사, 이미지루트 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중이다.
TIME 시간에 얽힌 이야기전 등의 전시경력이 있는 그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출품 전시명 Time 展
전시 기간 2009.6.9 - 2009.6.20

 

은혜의 열매 _ 그래픽일러스트 _ 59.4 x42 cm


이작품은 작가의 정체성에서 바라본 소재의 상징성을 표현한 작품이다, 예전부터 기독교에서는 풍성한 은혜를 상징하는  과일로 포도나무에 많은 비유를 하였다. 포도나무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양분이 줄기를 의미하는 사람에게 전달되어 그것이 은혜라는 열매를 가지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받은 은혜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것을 버리고 가지에서 떼어놓는 순간부터 은혜의 열매는 점차 썩어가게 된다. 이렇게 줄기에서 떨어져 나가 변질되어버리는 포도를 얼음 속에 넣어 같이 얼림으로 조금이라도 더 신선함을 유지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얼음 속에서 얼어버린 포도의 모습을 바라보면 마치 박제한 듯 정지된 시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무한히 정지할 것같이 보이는 얼음속의 모습은 점차 얼음이 녹으면 변화하는 무한성이 아닌 유한성을 가진 정지의 모습이다. 
시간과 온도라는 주변의 환경적 요인이 이러한 변화를 불러오게 되는데 사람도 이처럼 환경적 요인에 따라 그 모습이 변화하여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습이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얼음의 환경적 특성에 따라 사라지는 유연성을 또다시 연장하기 위하여 3D연출 작업을 사진 촬영한 2D의 이미지로 다시 보존하며 두 가지의 시간적 정지의 표현을 이번 작업에서 나타내었다.


본 작품은 작가의 정체성에 대하여 환경적, 철학적 요인들을 사물에 상징화하여 연출시킨 것이다. 포도를 얼음 속에서 얼림으로 시간의 정지를 표현하였고, 포도는 상징성을 가지고 자신이 태어날때부터 신에게 받은 은혜를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종교적 철학이 담겨져 있다. 줄기와 장독대의 뚜껑을 이용하여 둥지를 표현하므로  자신이 현재 지내고 있는 환경적 요인인 보금자리(작가의 주변환경)를 나타내는 상징물로 사용했으며 얼음 속 포도를 보금자리 속에 나타내는 것으로 연출하여 영원히 주변에 자신이 간직하고싶은 은혜와 행복을 표현한 작품이다. 

 

 

출품 전시명 NATURE+α展

전시 기간 2009.10.10 - 2009.10.31

 

선악과(善惡果) _ 그래픽일러스트 _ 420x594mm

 

본 작품은 천지가 창조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늘과 땅, 물, 그리고 중앙에 선악과가 있는 풍요로운 에덴동산의 모습과 그 안에서 모든 풍요를 누릴 수 있었지만 선악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유혹에 빠지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부족함 없는 자신의 삶과 환경에 만족하지 못하고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결국 자신이 누리는 자연의 혜택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 이작품의 목적이다.
최초의 가장 풍요로웠던 자연을 나타내 보고자 하여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 이야기를 작품제작의 스토리로 정했다. 에덴동산이라는 자연 속에서 아무런 두려움과 의,식,주에 대한 걱정이 없는 그야말로 순수하게 자연과 동화되는 삶을 살 수 있었던 인간이었지만 잠깐의 유혹과 욕심을 이기지 못하여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모든 것 마저도 잃게 만들었고 다시는 그곳으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인간은 창조주에 의해 신의 형상으로 만들어져 정해진 운명이나 영혼이 아닌 자유로운 인격체를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그 모든 혜택 속에 하나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인간들이 현대사회 속에 자연이 주는 혜택을 또다시 인지하지 못하고 또다시 건드리지 말아야할 선악과를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에덴동산은 최초의 자연이자 인간이 가장 자연과 동화되어 살 수 있던 축복의 땅이었다. 만약 신이 제시한 선악과에 손대지 말라는 단하나의 약속을 지켰으면 인간은 모든 자연을 혜택을 누리며 아무런 걱정 없이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성경 속 이야기의 교훈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다시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지금도 신이 경고한 또 다른 선악과를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

 

출품 전시명 RGB 展
전시 기간 2010.5.1 - 2010.6.5

 

계절 [season] _ 일러스트레이션/CG _ 420x594 mm

 

계절이란 1년간의 시간을 주기로 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3월, 4월, 5월을 봄으로 6월, 7월, 8월을 여름으로 9월, 10월, 11월을 가을, 12월, 1월, 2월을 겨울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계절의 현상은 각각 뚜렷한 색상의 자연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현상이 태양을 중심으로 하는 지구의 공전운동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현대사회에는 자연의 모든 현상이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고 있지만, 그것이 불가능 했던 고대시대에 는 이러한 현상이 하나의 초자연적인 신화를 바탕으로 이야기 되어왔다.
본 작품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느껴지는 이미지로 작품을 제작하고 그에 대한 해석을 통한 작품의 설명을 하고자 한다.

(중략)


그리하여 페르세포네가 지상으로 돌아오는 봄이 되면 날씨는 따뜻해지고 새싹이 돗아나며 꽃이피는 화려함이, 여름에는 세상에 녹색으로 생명이 넘치게 되었지만 페르세포네가 명계로 떠나가게 되는 가을이 되면 나무의 잎들이 지고 세상에 붉게 물들게 되며 겨울에는 데메테르가 슬픔으로 일을 하지 않게 되어 대지가 휴식을 취하고 모든 생명은 얼게 된다.
본 작품은 봄의 화사함, 여름의 푸르름, 가을의 외로움 과 겨울의 쓸쓸함 등에서 느낄 수 있는 색에 대한 변화를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작품제작의 모티브로 삼고 이것을 선과 면으로 단순화 시킨 일러스트작업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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