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상원미술관

2013.08.21 09:03

4044

속리산 도깨비 _ 일러스트레이션/CG _ 42×59cm
 

출품 전시명 NATURE+α展
전시 기간 2009.10.10 - 2009.10.31 

 

작가 이상원은 현재 한성대학교 애니메이션전공 교수로 재직중이며 (사)한국애니메이션학회 전 회장,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장으로 활동중이다. 단편 애니메이션 Korea's Four Season Story, 속리산 도깨비 외 다수 제작. 개인 초대전 2회(롯대화랑 ‘93, 일본동경, 스텝갤러리, ’96)등의 전시경력도 가지고 있다.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본 작품은 현대인들에게 도깨비는 과연 어떤 의미와 형상으로 인식되고 있을까? 라고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우리 문화 속에 민초와 함께 존재해온 도깨비에 대한 각종 설화는 디지털 환경에 밀려 차츰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도깨비에 대한 문화는 아시아 문화권에서 비록 인식의 차이는 있지만 한나라만의 고유한 문화가 아닌, 한국, 중국, 일본이 서로 교차되는 부분도 있고 차이점도 지니면서 그 나라의 문화적 배경에 의해 변모해 왔다. 특히 한국에서는 도깨비를 불이나 씨앗의 의미로 풍요를 상징하는 단어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도깨비는 용이나 호랑이 같이 무섭고 두려운 존재이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친숙하며 은근히 장난기 넘치는 익살스러운 존재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도깨비에 대한 문화원형은 민화나 옛 사찰의 귀면와(鬼面瓦), 탈, 건축양식 등
에서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작품은 한국의 도깨비에 대한 문화원형에 속하는 귀면와 민화에 나오는 도깨비의 이미지를‘속리산도깨비’애니메이션 제작을 목적으로 캐릭터를 시각화 하였다. 특히 속리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도깨비 촌과 보은 지역은 대추가 특산물로 도깨비 설화와 더불어 우리문화 원형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탄생한 ‘속리산 도깨비’는 여러 도깨비(속리산 기슭의 밥도깨비, 술도깨비, 대추도깨비 등) 중 , 대추 도깨비를 형상화 한 것으로 신비롭고 익살스러운 행동으로 이승 사람들을 만나러 은하계를 타고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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