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순

상원미술관

2013.08.21 09:05

4172

Strike the rock _ 설치작업(철)
 

출품 전시명 NATURE+α展
전시 기간 2009.10.10 - 2009.10.31


작가 김미순은 현재 서울산업대학교 금속공예디자인학과, 장안대학 쥬얼리 디자인과 출강중이며 말레이지아 국제 아트 엑스포, Allemande전, Prelude전, Korea Metal Art & jewelry Design Today, 금속 공예 작가 & 주얼리 디자이너 프론티어 100인展등 전시경력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이 작품은 성경 속 이야기에서 부터 비롯된다. 400년 동안 이집트의 노예로 생활하던 이스라엘인들은 모세라는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리더를 따라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체험하며 이집트를 벗어나 사막을 지나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가고 있었다. 그러나 비록 노예였지만 먹을 것과 살 곳이 있었던 이들에게 사막에서의 생활은 이들로 하여금 ‘왜 우리를 이곳으로 내 몰아 죽게 하느냐...’라고 하는 불평을 쏟아내게 하였다. 인간의 간사한 마음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특히, 물이 없는 사막에서의 갈증은 이들을 성난 군중으로 변하게 하였다. 이때 하나님께 기도하던 모세에게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지고 있는 지팡이로 돌을 치라 하고 모세가 그리하자 바위가 깨어지고 사막에서 물이 나왔다.
                                                                                                                            (중략)
예술은 제3의 언어이다. 각기 다른 언어를 쓰고 있는 세계인들에게 예술을 통해 베어져 나오는 메시지는 통역이 필요 없다. 이러한 이점을 이용해 내가 전하고자 하는 것은, 자본주의 근간이라고 하는 뉴욕의 증권회사들이 무너지고, 유가 상승, 여전히 끝나지 않는 세계 곳곳에서의 지역 전, 대기 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심심찮게 많은 사상자를 내는 천재지변의 위협 속에서 물질주의 잣대 위에 휘둘리며 마음의 병을 얻어가고 있는 사람들,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는 그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세상의 어둠과 아픔들을 표현하고,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망을 찾기 위해 노력해 보자는 메시지이다. 그 메시지는 나에 의해 표현되지만 하늘에 뿌리를 둔다. 따라서 관람자들과 나의 작품과의 교감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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