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우

상원미술관

2013.08.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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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선우는 현재 서울산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시아세라믹네크워크추진위원장, 한국도자장신구회회장, 서울조각심포지움운영위원장,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초대작가, (사)한국지역산업문화협회이사장직을 겸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개인전 11회 및 단체전 다수(한국, 중국, 미국)의 전시 경력를 가지고 있다. 그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출품 전시명   문화원형모색 展

전시 기간   2008.10.7 - 2008.11.2

 

 호랑아! 뭐하니? (서울시문화상품 Ⅰ, Ⅱ) _ 석회질점토 _ 7×5×15(상) 7×5×12(하) cm

 

우리의 설화 속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동물 이야기는 호랑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라가 처음 열리는 이야기인 단군신화나, 나라를 일으킬 신성한 자손을 탄생시킨 인물에 관한 호경신화의 호랑이 이야기를 통해서 호랑이가 우리 민족의 삶 속에 끊임없이 등장하며 이야기를 만들어 왔던 동물이다.

(중략)

호랑이는 예부터 우리의 영생 매개체로 등장한다. 또한 길흉(吉凶)의 대명사이기도 하며, 민중에게는   지배구조 권력의 은유적 반발과 더불어 전래동화의 주역을 맡고 있기도 한다. 서울은 한국의 문화예술경제 중으로 그 대표적 Brand Image를 호랑이로 한 문화상품을 제작하게 되었다.


 

출품 전시명 서울문화원형표현 展
전시 기간 2009.7.7 - 2009.8.29

 

甲骨文字와 陶藝와의 遭遇 _ Ceramics _ 40×40 cm

 

추상적인 문자와의 자연스런 조우(遭遇)를 위해서 도자기의 기형들도 오브제로서 기능하는 듯 기하학적이며 감각적인 선들로 디자인하였다. 갑골문자가 현대적인 도자예술과의 어울림으로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겸비해야 하는 현대도예의 한계를 다양한 시도로 접근하고자 하였다.
Founded object에 의한 일상적 objective를 주제로, 역사적인 전통과 현대적인 변용(transformation)을 통해 새로운 조형세계를 제시하고자 한다.

  

 

 출품 전시명 NATURE+α展

전시 기간 2009.10.10 - 2009.10.31


갑골문자 추상 Image-G²_ Ceramics _ 28×15×35 cm


갑골문자는 한자의 가장 오래된 상형문자의 형태로 시원적(始原的), 영적(靈的) 조형언어(造形言語)이다. 본 작품은 이러한 갑골문자의 개념에 새로운 감각과 이미지를 차용하였다. 문자로서의 기능보다는 문명화된 현대적 메시지를 원초적이며 자연적인 Land Scape로 전이 시키고자 하였다. 언어는 그 시대의 국가와 민족의 대명사이다. 또한 문화, 관습의 표현 도구이기도 하다. 언어로 표현되는 것을 기록, 보관, 전수하는 기능이 문자이기도 하다. 본 작품은 앞서 나열한 갑골문자의 추상과 현대도예가 내존한 물성들의 비물질화와 테크노크라스트시대의 대중사회의 사물들을 나열하였다. 한국현대도예는 그동안 조형이라는 정체에서 근거하는 것처럼 도예의 미술적 전환을 도모하여왔다. 현실적 필요요소 대신 미적요소를 주요요소로 삽입시킴으로서 국적 불명의 한국현대도예의 탄생을 야기하게 되었으며, 역사성 부재라는 시대적 오판을 낳기도 하였다. 이는 전위도 아닌 실용도 아닌 시스템 붕괴에 의한 아방가르드 딜레마를 탄생시켜왔다. 이제는 합리성에 근거한 문화예술의 동반과 함께한 사회와의 소통이 본 작품을 통하여 구연하여 보고자 하였다. 결국 나의 정체성(Identity)과의 싸움이지 않을까? 

 

 

출품 전시명 RGB 展
전시 기간 2010.5.1 - 2010.6.5

 

 Work Blue 2010-Ⅰ _ 도자공예 _ super white


현대 사회로 올수록 생활에 주변적이었던 요소들이 중요해지는 현상이 자주 발견된다.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색(色)’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색에 대한 관심은 지각 차원에서부터 사회?문화적 요소, 심지어는 사상적 측면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우리가 지각을 통해 인식하는 380nm와 720nm사이의 빛 파장은 사회전반에 사용되는 영역분류(인종분류 등)와 여러 예술작품들에 나타나는 색체문화 등이 그것이다. 체험주의 관점에서 바라본 색의 스펙트럼은 물리적 차원의 색의 지각에서부터 다양한 문화적 변이로의 연속성에 대한 재인식이기도 하다. 문화적 변이로의 연속성으로 보면 청색(靑色)은 젊음과 희망, 당당함 을 상징한다. 본 작품은 초등학교 담벼락에 Blue 와 White 그리고 아이들의 동심을 일깨울 동물들을 디자인화하여 배열하였다. 이론적 시각효과의 상이함은 있더라도 경험과학적 재인식을 토대로 형성되는 효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가 푸른 하늘처럼 맑게 피어나길 기대해본다.
“푸르다 푸른 푸른 푸른산은 아름답구나 푸른산 허리에는 구름도 많다 토끼구름 나비구름 짝을 지어서 딸랑딸랑 구름마차 끌고 갑니다 푸른 푸른 푸른산은 아름답구나 푸른산 그늘 아래는 서늘도 하다 어깨동무 내 동무들 짝을 지어서 매앰 매앰 매미소리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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