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경

상원미술관

2013.08.21 09:36

5007

 

작가, 고유경은 현재 서경대학교대학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에 있으며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 회원, (사)한국디자인문화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출품 전시명 Time 展
전시 기간 2009.6.9 - 2009.6.20

 

 

잔상(After Image) _ 포토그래픽 _ 42x59.4 cm


“미술이란 색을 칠하고 구성 할 수도 있지만 단지 선택만 할 수도 있다”라는 뒤샹의 의미와 통하여 이번작품에는 기성제품을 기성제품으로만 보지 않고 의미를 넣어 표현하였다. 항상 미술을 만들어주는 기성제품, 도구를 이번작품에서만큼은 도구로 보지 않고 선택하여 붓 그자체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게 작품에 담아보았다.


본 작품은 내가 미술을 해온 시간을 되짚어 보며 머리에 남은 잔상의 이미지를 스케치하여 붓에 의미를 넣고 그 기성제품을 선택하여 하얗게 탈색하여 세팅, 연출한 다음에 사진촬영을 하고 다시 컴퓨터로 디지털 작업을 통해 리터치, 재구성 하여 구성물들을 겹쳐서 최종 이미지를 만들었다.
기성제품 중 실상 우리에게 낯선 사물은 없다 나의 미술을 해 온 시간에 관련하여 항상 가깝게 있었던 사물을 선택하여 시간과 기억의 의미를 두어 시간과 기억을 오가며 상상 속 공간 속에서 오브제들은 기능과 관념을 잊은 채 망상과 현실사이를 부유한다. 하얗게 얼어붙은 사물들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동시에 우리들에게 이 시간을 다시 들여다 보게 한다.
 

 

 

출품 전시명 NATURE+α展

전시 기간 2009.10.10 - 2009.10.31

 

 

 행복 _ 포토일러스트레이션 _ 42x59.4cm


 

옹기는 삼국시대 이전, 士器에서 부터 기원이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정확히 우리 생활 속에 쓰이기 시작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옹기는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가리키는 말로, 질그릇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든 후 잿물을 바르지 않은 채 600~700℃ 안팎으로 구워낸 것이고 오지그릇은 질그릇에 오지잿물을 발라 1200℃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낸 반지르르한 그릇이다.
옹기는 구울 때 찰 흙 안에 들어 있는 수많은 모래 알갱이가 그릇에 미세한 공기구멍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옹기의 안과 밖으로 공기를 통하게 해서 음식물을 잘 익게 하고 오랫동안 보존해 주는 역할을 한다. 된장, 간장, 김치, 젓갈 같은 발효 음식의 저장 그릇으로 옹기가 많이 사용되어 온 것도 이러한 옹기의 특성 때문이다.
또한 옛날 어머니들은 옹기를 사는 시기도 가렸는데 음력5~6월에 구운 것은 음식이 상하기 쉬운 ‘쉰 독’ 이라 하여 꺼리고 이와 반대로 늦가을이나 겨울에 구운 것을 좋은 옹기로 쳐주었다. 이 가운데에서도 장을 담가 둘 때 소금기가 겉으로 배어나오면 ‘옹기가 숨을 쉰다.’며 상치로 꼽았다. 우리 조상 대대로 내려온 자연의 그릇 옹기, 그 속에는 몇 천 년 동안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가 배어 있고, 민족의 정서가 담겨져 있다. 우리에게 있어 옹기는 잊혀져가는 생활 도구가 아니라 숨 쉬는 자연의 그릇으로서 조상들의 지혜로움과 생활의 여유를 배울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화유산이다. 본 작품은 옹기에 숨겨져 있는 내재적인 자연의 의미를 담아 꽃과 한지를 어울러 옛것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을 행복이란 제목에 담아 표현하였다.

 

 

 

출품 전시명 RGB 展
전시 기간 2010.5.1 - 2010.6.5


 

 

스크래치 (scratch) _ 포토그래피 _ 420x297 mm


에코디자인이란 [ Ecology + Design ] 원료나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제품이나 재활용과 분해가 용이하도록 친환경적으로 제품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비슷한 의미로 Green Design(그린디자인), Ecological Design(생태디자인), Environmentally Friendly Design(친환경 디자인) 등이 있다.
커져가는 쓰레기 산, 과포화 상태의 저장소, 죽어가는 숲과 강 등 우리 산업화의 간과할 수 없는 성과 덕분에 생태학적인 관점에 대중과 매체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최근 수년간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상품의 질(質) 특히, 포장과 쓰레기 문제에 민감해져갔다. 여기에서 제품에 대한 사회의 정신적, 경제적 인식이 반영된다. 특히 자연과 환경을 중요시하는 생활양식과 그의 조정은 기업철학에서 그리고 그 결과 변화된 제품문화에서도 나타난다. 디자인은 그 때마다 그 시대에 맞게 수행해야 할 임무가 있다.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제품을 구체화할 기회는 이제껏 종종 산업의 단기적인 이익을 생각하는데서 좌초되어 왔다. 여기에 영향을 미친 것은 기계에의 필요한 투자, 단면적인 연구개발의 수행, 공급자와의 결합, 익숙해진 판매궤도 등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생태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사고방식이 변화되고 있다. 제품의 생산자들은 점점 심해지는 경쟁 속에서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서는 엘리트 상품개념과 미려한 외관보다는 상품분석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사실을 오래 전부터 인식하고 있다. 생태학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상품의 진보적인 디자인만이 미래를 위한 디자인이다.
재료선택에 있어서는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재료가 전혀 없다고 할지라도 한 제품을 완성하는데 필요한 재료들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다. 재료의 독특한 성질들은 제품이 환경에 적합한 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제품의 생산 또는 사용과정에서 환경에 해로운 재료는 피하고 재생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다. 여러 물질들로 형성된 제품이 분해될 수 있을 때 사용된 물질들의 재순환이 용이해 진다. 제품의 마지막 단계는 계획 당시에 고려되어져야 한다. 또한 제품을 형성할 때에는 성분이 다른 물질들을 몇 가지만 그 종류를 제안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중에 제품을 분해할 때 용이해 지며 용적을 축소시킬 수 있다. 제품들에도 여러 번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응용할 수 있다. 부분적으로만 소모부품이 있는 경우, 소모부품만 교체하여 제품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0 0
85 Photos (1/1 Page) rss
제목+태그
  • 등록일
  • 닉네임
  • 아이디
  • 이름
  • 본문
  • 제목+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