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영임

상원미술관

2013.08.20 14:02

4170

아득한 빛 _ Silver, Gold, Copper, Marble _ 38×8×38 cm

출품 전시명   문화원형모색 展

전시 기간   2008.10.7 - 2008.11.2

 

 

작가, 남궁영임은 현재 서경대학교 문화산업공예디자인 전공 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사)한국미술협회 회원, (사)한국공예가협회 회원, (사)한국공예학회 회원, (사)한국공예디자이너협의회 회원,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이사, Liu Jewelry CEO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 남궁영임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주몽설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


이러한 신화 속에는 고대인들의 세계관, 자연관, 우주관 등이 담겨져 있으며, 이를 통해 현대인들에게까지 이어지는 인류의 보편적이고 원초적인 의식을 엿볼 수 있다. 주제에 있어서는 인간 세계에 대한 신들의 관심, 그로부터 나타나는 현세주의(現世主義)적 세계관 등을 표현한 설화이므로 이러한 동양주의 자연관적 미를 표현하여 작품으로 나타내고자 하였다.


본 작품은 높은 산에서 천신이 빛으로 지상에 내려옴을 표현하였다. 맑은 구슬은 물과 여인을 나타낸다. 즉 유화와 해모수가 만나 알을 낳는다. 그 사이에서 나온 주몽은 강한 힘을 지닌 우리 민족이다. 따라서 금속과 대리석과의 색채조화에 중점을 두고 대리석으로 강한 힘을 전하고자 하였다. 재료는 은과 동, 그리고 금부와 대리석을 사용하고 Casting 기법을 이용하였다.


자연주의 동양예술은 산수(山水) 자연을 만물의 시원(始原) 내지 영원한 존재 또는 일종의 정신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이면서 그것을 미의 대상으로 추구한다. 또한 자연의 심오한 아름다움과 내면의 힘은 우리나라의 설화적인 내용과 연관이 깊다. 이러한 자연의 하늘과 바다가 하나의 힘으로 느껴지게 하는 강인함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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