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남현우는 현, 서경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에 있으면서,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 회장, (사)차세대R&D기술정책연구원 이사장, (사)한국디자인문화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일본동경초대전, 아시아디지털디자인초대전, 컷팅엣지전, TNT전, 인도 인디라간디 초대전 등의 작품 경력을 가진 작가이다. 그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작가, 남현우는 현, 서경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에 있으면서,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 회장, (사)차세대R&D기술정책연구원 이사장, (사)한국디자인문화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일본동경초대전, 아시아디지털디자인초대전, 컷팅엣지전, TNT전, 인도 인디라간디 초대전 등의 작품 경력을 가진 작가이다. 그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오행(五行)은 사람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의 개념에서 만물을 구성하고 있는 원소의 개념으로 발전하였다. 목(木)은 부드럽고, 잘 소통되며, 뻗어나가는 성질, 화(火)는 뜨겁고, 그 기운이 위로 올라는 성질, 토(土)는 자양하며, 온후하고, 변동이 적은 성질, 금(金)은 아름답고 강하고 견고한 성질, 수(水)는 차겁고, 높은데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성질, 이러한 다섯 가지의 성질을 나타내고 있다. 본 작품에서는 오행의 이러한 다섯 가지 이야기를 표현하였다. 시작과 전개, 절정, 감퇴, 끝으로 연결되는 자연의 원리를 시작(水), 전개(木), 절정(金), 감퇴(火), 끝(土)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첫 번째, 수(水)의 이야기이다. 오른쪽의 원은 수(水) 뜻한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물의 결정체는 얼음이고, 얼음이 녹아내리는 표현을 하였다. 생성의 결정체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목(木)의 이야기이다. 목(木)은 나무를 뜻한다. 자연을 대표하는 상징물이다. 생명의 표현을 표현하고 있다. 가운데 나무의 이미지는 내적인 생명을 의미하고 산위에 있는 나무는 외적인 생명을 의미한다.
세 번째, 금(金)의 이야기이다. 금은 강하고 견고하지만 또한 약함을 가지고 있다. 생명의 강인함을 표현하고 있다.
네 번째, 화(火)의 이야기이다. 왼쪽의 원의 이미지인 화(火)는 빛이 확장된 공간인 태양을 뜻하고, 태양의 이미지와 빛의 이미지를 공간으로 표현하였다. 소멸을 이야기하고 있다.
다섯 번째, 토(土)의 이야기이다.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가는 순환적 이미지를 작품 전체로 표현하고 있다. 가운데에 있는 공간이 토(土)의 공간으로 표현한 것이다.
본 작품은 생성에서 소멸까지의 순환적 구조를 오행의 원리를 파악해서 접근한 작품이다. 작가는 자연을 음양론(陰陽論)의 연속선상으로 보고자 아래 부분의 이미지를 소용돌이처럼 표현하였다.
본 작품에서는 메타포 이미지로 접근을 하였다. 따라서 자연이라는 테마를 오행의 작품 컨셉으로 전개하였다. 나무와 물, 불, 흙과 금의 메타포로 만물을 구성하는 개념적, 추상적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또한 모든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관계를 상생과 상극의 이중적 구조로 표현하였다. 따라서 화면을 이중적 구조로 분할하였고, 좌우로 구분하였다. 그러나 구분된 면은 독립된 면이 아니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표현된 것이다. 즉, 순환적 공간을 표현한 것이다.
그의 작품소개는 태어남, 이치와 원리를 기본 바탕으로 두고 진행되는 작품들이다.
● 2008.10.7 - 2008.11.2 문화원형모색 展
● 2009.6.9 - 2009.6.20 Time 展
● 2009.7.7 - 2009.8.29 서울문화원형표현 展
● 2009.10.10 - 2009.10.31 NATURE+α展
● 2010.5.1 - 2010.6.5 RGB 展
일본동경초대전, 아시아디지털디자인초대전, 컷팅엣지전, TNT전, 인도 인디라간디 초대전, ANS전 등 다수 전시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