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고유경은 현재 서경대학교대학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에 있으며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 회원, (사)한국디자인문화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작가, 고유경은 현재 서경대학교대학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에 있으며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 회원, (사)한국디자인문화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미술이란 색을 칠하고 구성 할 수도 있지만 단지 선택만 할 수도 있다”라는 뒤샹의 의미와 통하여 이번작품에는 기성제품을 기성제품으로만 보지 않고 의미를 넣어 표현하였다. 항상 미술을 만들어주는 기성제품, 도구를 이번작품에서만큼은 도구로 보지 않고 선택하여 붓 그자체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게 작품에 담아보았다.
본 작품은 내가 미술을 해온 시간을 되짚어 보며 머리에 남은 잔상의 이미지를 스케치하여 붓에 의미를 넣고 그 기성제품을 선택하여 하얗게 탈색하여 세팅, 연출한 다음에 사진촬영을 하고 다시 컴퓨터로 디지털 작업을 통해 리터치, 재구성 하여 구성물들을 겹쳐서 최종 이미지를 만들었다.
기성제품 중 실상 우리에게 낯선 사물은 없다 나의 미술을 해 온 시간에 관련하여 항상 가깝게 있었던 사물을 선택하여 시간과 기억의 의미를 두어 시간과 기억을 오가며 상상 속 공간 속에서 오브제들은 기능과 관념을 잊은 채 망상과 현실사이를 부유한다. 하얗게 얼어붙은 사물들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동시에 우리들에게 이 시간을 다시 들여다 보게 한다.
● 2009.6.9 - 2009.6.20 Time 展
● 2009.10.10 - 2009.10.31 NATURE+α展
● 2010.5.1 - 2010.6.5 RGB 展
서경디자인 조형회, 자연문화원형전,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전 등 전시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