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화~토 10:30–5:30, 휴관 : 일~월

행복_Photography,Illustration_420x594

고유경 – You Kyung Ko, 2009, 대한민국 - Korea, 서울 - Seoul

작가, 고유경은 현재 서경대학교대학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에 있으며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 회원, (사)한국디자인문화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 고유경 – You Kyung Ko
  • Early 20th century
  • 종로구 평창31길 27
  •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 프린팅
  • 1945.81
  • 420x594 mm
  • NATURE+α展

옹기는 삼국시대 이전, 士器에서 부터 기원이 시작되었다고 하지만 정확히 우리 생활 속에 쓰이기 시작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옹기는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가리키는 말로, 질그릇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든 후 잿물을 바르지 않은 채 600~700℃ 안팎으로 구워낸 것이고 오지그릇은 질그릇에 오지잿물을 발라 1200℃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낸 반지르르한 그릇이다.

옹기는 구울 때 찰 흙 안에 들어 있는 수많은 모래 알갱이가 그릇에 미세한 공기구멍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옹기의 안과 밖으로 공기를 통하게 해서 음식물을 잘 익게 하고 오랫동안 보존해 주는 역할을 한다. 된장, 간장, 김치, 젓갈 같은 발효 음식의 저장 그릇으로 옹기가 많이 사용되어 온 것도 이러한 옹기의 특성 때문이다.

또한 옛날 어머니들은 옹기를 사는 시기도 가렸는데 음력5~6월에 구운 것은 음식이 상하기 쉬운 ‘쉰 독’ 이라 하여 꺼리고 이와 반대로 늦가을이나 겨울에 구운 것을 좋은 옹기로 쳐주었다. 이 가운데에서도 장을 담가 둘 때 소금기가 겉으로 배어나오면 ‘옹기가 숨을 쉰다.’며 상치로 꼽았다. 우리 조상 대대로 내려온 자연의 그릇 옹기, 그 속에는 몇 천 년 동안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가 배어 있고, 민족의 정서가 담겨져 있다. 우리에게 있어 옹기는 잊혀져가는 생활 도구가 아니라 숨 쉬는 자연의 그릇으로서 조상들의 지혜로움과 생활의 여유를 배울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화유산이다. 본 작품은 옹기에 숨겨져 있는 내재적인 자연의 의미를 담아 꽃과 한지를 어울러 옛것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는 마음을 행복이란 제목에 담아 표현하였다.

● 2009.6.9 - 2009.6.20 Time 展
● 2009.10.10 - 2009.10.31 NATURE+α展
● 2010.5.1 - 2010.6.5 RGB 展

서경디자인 조형회, 자연문화원형전,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전 등 전시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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