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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Grobal WarmingⅡ_Digital Painting_420x590

김영우 – Young Woo Kim, 2009, 대한민국 - Korea, 서울 - Seoul

작가, 김영우는 현재 브라이트블루 대표로 있으며 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강사로 활동 중이다. 한국정보디자인학회 국제단체전, TNT전, The Promise전, 도쿄국제단체전 등의 전시 경력이 있는 그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자.

  • 김영우 – Young Woo Kim
  • Early 20th century
  • 종로구 평창31길 27
  •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컴퓨터 그래픽
  • 프린팅
  • 1945.81
  • 420x590 mm
  • NATURE+α展

우리 인간은 자연의 일부라는 점을 망각한 채 자연에 동화하지 않고 종속적 존재로써 여겼으며 자연을 무분별한 개발을 하였고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파괴하였으며 우리의 생활터전인 지구를 심각하게 훼손하였다.

이러한 인간의 이기심은 지구의 온난화를 야기했으며 계속되는 자연에 대한 배반은 21세기 안에 기온이 섭씨 3.5도가 올라갈 수 있으며 기온이 이 같이 상승하게 되면 생태계 측면에서 자연 환경은 해체되고 질적 저하가 불가피하며 다양한 종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수단인 서식지가 파괴되어 종들이 점차 사라져 멸종될 것이다. 또한 동물들의 이동 경로가 차단되어 유전자의 다양성이 사라지며 토착 생물들은 취약한 환경적 압박 요인들로부터 치명적 타격을 입어 회복하기 힘들 것이다. 더욱 심각한 점은 이러한 생태계 위계질서의 파괴는 생태계 종의 상당수가 삶의 터전을 잃고 연쇄적 멸종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또한 지구온난화에 의한 대표적 현상을 빙하의 유실을 들 수 있는데 빙하가 녹아서 해수면이 1미터만 높아져도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인 세계 해안 습지대의 상당 부분이 없어질 수 있으며 생태계도 파괴된다. 그 예로 빙하 감소량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는 추크치해(Chukchi Sea)에서는 최근 북극곰들이 빙하를 찾기 위해 알래스카 연안에서 먼 바다까지 헤엄쳐나간다고 세계야생생물기금(World Wildlife Fund)은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인간은 이와 같은 지구환경의 심각성을 더욱 인식하고 공론화하여 인간이 자연의 일부로써 영원히 함께 공존할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본 작품은 Stop Grobal WarmingⅡ라는 테마로 컨셉 도출과 아이디어를 진행하였다. 지구온난화의 지표인 빙하를 모티브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지구 속의 빙하에 곰을 삽입하여 인간의 메타포를 갖도록 표현하여 지구를 살리기 위한 대책과 대안이 없이 방치된다면 결국 인간도 서 있을 수 있는 자리가 없다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자 하였다.

●2009.10.10 - 2009.10.31 NATURE+α展
●2010.5.1 - 2010.6.5 RGB 展

한국정보디자인학회 국제단체전, TNT전, The Promise전, 도쿄국제단체전 등 전시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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