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관 속 감성여행, 한지로 만나는 전통공예 이야기
청소년 프로그램 10월 8일 2회차 교육 진행



2016년 10월 8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관 속 감성여행, 한지로 만나는 전통공예 이야기 청소년 프로그램의 두 번째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두 번째 시간은 친구들이 모둠별로 나뉘어 서로 협동하며 활발한 활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은 우리나라의 전통 공예와, 그 중에서도 특히 한지공예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한 한지 공예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상원미술관 소장품인 한지공예와 왕골공예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전통공예의 정의와 의미 그리고 공예품의 쓰임에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울 것만 같았던 전통공예의 의미와 종류를 활동지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재미있게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나라의 전통 공예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의견을 나눠보고, 미술관 소장품인 한지공예를 감상하며 한지공예의 다양한 기법에 대해서 배워보았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이 끝난 후, 한지공예 기법중 하나인 '지승공예' 기법을 이용하여 우리 친구들이 직접 한지를 꼬아서 엮어 모둠별로 로고를 제작하였습니다.

우리친구들이 서로 협동하여 다양한 색상과 다른 재질의 한지로 자유롭게 개성있는 로고를 만들며 창의력을 키웠습니다. 지승공예 기법을 이용한 로고 만들기를 마친 뒤 모둠별로 모둠명과 모둠장, 그리고 구성원을 소개하며 꿈다락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목표를 발표해 보았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모둠별로 씩씩하게 발표를 해주어서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다음 3회차 수업은 우리나라 유·무형 문화재를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계승시키는 일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문화재재단'에 함께 방문하는 외부활동이 진행됩니다.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3회차 수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