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관 속 감성여행, 한지로 만나는 전통공예 이야기
청소년 프로그램 11월 19일 8회차 교육 진행

2016년 11월 19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관 속 감성여행, 한지로 만나는 전통공예 이야기 청소년 프로그램의 여덟 번째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여덟 번째 시간은 나만의 메모판 만들기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한지를 이용해서 나만의 개성이 넘치는 메모판을 꾸며 보았습니다. 샘플로 만들어논 메모판을 참고하고, 선생님의 한지꽃 만들기 시연을 보며 각자 어떤 컨셉으로 작업을 할지 활동지에 아이디어스케치를 그리고 작품 구상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배웠던 한지꼬기, 찢어 붙이기 등 다양한 한지 기법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승기법으로 꼬아도 보고, 꼬아진 한지 두개를 한줄로 엮어보며 한지를 돌돌 말아 꽃 모양을 만들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각자 정성껏 만든 한지로 꾸민 메모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이야기해보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해보았습니다.

나만의 한지로 꾸민 메모판을 완성한 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여 후기 및 설문지를 작성하면서 다음주에 진행될 우리들의 전시회를 위해 메모판 설치 방법 의견을 나눠보았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여 작품별로 존을 나누고 전시 연출 방법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4회 차에 작업한 한지 작품 만들기, 5-6회 차에 진행된 직접뜬 한지로 공동 평면 작품들, 7회 차에 만든 개별 전등 만들기 그리고 이번시간에 만든 나만의 메모판까지!! 한회, 한회 거듭할수록 작품들도 다양해지고, 전시 공간을 가득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전시회 'the 한지마스터'는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상원미술관 교육실에서 전시됩니다^^

이어지는 다음 9회차 수업은 우리 친구들이 그동안 만든 작품들로 우리들만의 전시회를 함께 감상하며,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입니다. 마지막 시간이니 모두 꼭 참석해 주세요^^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9회차 수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