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원미술관입니다.

2013년 2월 7일 목요일에 진행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미술관_반가워요! 함께해요! 꼬미와 함께 배우는 캐릭터토이 창작교실]은 상원미술관 학예사 선생님들과 에듀케이터 선생님, 그리고 재능을 기부해 주신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이하 상명부속초등학교) 2학년 난초반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당일 진행된 캐릭터 창작교실은 하얀 꼬미 인형위에 매화반 친구들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즐거운 수업시간이었으며, 상명부속초등학교에서도 개교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깊은 교육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캐릭터 토이 체험학습에 앞서 2학년 난초반 친구들은 상원미술관 학예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통해 당일 배우게 될‘아트토이'가 무엇인지와 체험학습에서 재료를 사용할 때의 유의점과 작업과정들에 대해 간략한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체험학습부터 새롭게 첨가된 교육재료인 글리터 젤과 페브릭 펜이 2월 7일 교육에서도 아트토이의 교육재료로써 활용되었습니다. ‘꼬미’ 봉제인형 위에 밑그림을 그린 후, 페브릭 펜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드로잉을 하고 아크릴물감과 글리터젤을 이용하여 아이들은 자신만의 멋진 꼬미를 완성시켰습니다.

2월 7일에는 상원미술관이 직접 상명부속초등학교에 방문하여 교육이 진행된 관계로, 채색된 꼬미인형이 건조되는 동안 상원 미술관의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상명부초 친구들을 위해 2012년에 진행되었던 상원미술관 주요 전시와 작품들이 시각자료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상원미술관의 전시를 관람한 경험이 있었던 몇몇 난초반 친구들은 씩씩하게 전시와 전시를 보았던 소감을 시각자료를 통해 상원미술관 전시를 처음 접하는 난초반 친구들에게 소개해주었습니다.

전시감상을 포함한 체험학습이 끝나고 아이들은 조별로 친구들 앞에 서서 아트토이를 만든 소감과 자신이 만든 아트토이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들 앞에서도 씩씩하게 아트토이를 체험한 소감과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는 상명부속 초등학교 친구들 덕분에 상원미술관 아트토이 체험프로그램이 한층 더 풍성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즐겁게 참여해준 상명부초 친구들과 수업이 원할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상명부속 초등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더욱 알차고 즐거운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상명부속초등학교 친구들과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