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사진
2016.10.15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4회차_한지공예공방 "종이나무갤러리" 방문기
#2016
<2016 꿈다락토요문화학교>4회차 수업!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현장학습을 떠났습니다.
오늘 우리가 방문한 곳은 서울시 종로구 재동에 위치한 한지공예 공방 <종이나무 갤러리> 였습니다. <종이나무 갤러리>는 현재 한지개발원 이사이자, 종로미술협회 부회장이기도 하신 한지 공예가 '원영 김정순'작가께서 운영하시는 곳이랍니다. 주말의 가을을 즐기러 나들이 온 인파로 가득한 북촌 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한 <종이나무 갤러리>에서 오늘 우리 '꿈다락' 학생들은 한지로 작은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 <종이나무 갤러리>를 찾아가는 길!
버스에서 내린 곳은 바로 '헌법재판소' 앞이었는데요, <종이나무갤러리>로 향하는 길, 잠시 멈춰 상원미술관의 양연경 학예실장님께서 헌법재판소가 어떤 곳인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의 대법관이 총 몇명일까 하는 질문에 우리 참여학생 중 가장 나이 어린 친구가 "9명!"이라고 정답을 맞췄습니다. ^^
헌법재판소 앞 키오스크에는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어, 모두 함께 기념촬영도 했답니다.
위의 사진이 이메일로 전송된 키오스크 사진입니다!
헌법재판소를 둘러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드디어 <종이나무 갤러리>에 입성했습니다. 따스한 향내와 함께 들어선 갤러리에는 입구부터 아름답고 차분한 한지공예 작품들이 빼곡합니다.
갤러리 전시공간을 지나 한켠에 비치된 교육실로 들어서니, 작가 선생님께서 미리 준비해주신 한지 공예 재료들이 단정하게 놓여있었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은 <나도 화가다!> 물감과 캔버스 대신 다양한 색상의 한지로 멋진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보고자 합니다. 캔버스 역할을 할 두꺼운 종이부터, 물감으로 그리는 대신 자르거나 찢어서 붙여서 사용할 다양한 색상의 종이들, 지승기법으로 꼬아진 색끈까지... 모두 '한지'(!)로 만들어 진 것이랍니다! 이제 이 재료들을 자르거나 늘린 후, 밀가루 풀로 겹쳐 붙여 멋진 평면작품을 만들 예정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완성한 한지 작품들을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각자의 개성이 다양하게 드러나는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
작품에 쓰인 밀가루풀이 마르는 동안 전시 공간으로 나와 원영 김정순 작가님께서 완성하신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작품들의 모티브는 무엇인지, 어떤 기법으로 만들어졌는지 하나 하나 상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한 친구가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작품이 뭔가요?"라고 질문하자, 왼쪽에 보이는 이 조명등을 소개해주셨답니다. 흰색 한지 하나로 얼마나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는지.... 공예가 선생님의 예술적 훌륭함뿐만 아니라, 새삼 우리 한지의 우수함에 관해서도 실감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을 모두 감상한 후, 간식과 함께 활동지에 오늘 배운 것들을 정리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수업자료와 스크린 속 이미지로 보아왔던 '지등공예 작품', 즉 한지로 만든 조명등을 실제로 감상하고, 여러 종류의 한지로 평면작품을 직접 만들어 본,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주에는 오늘 체험했던 한지를 실제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바로, 닥죽으로 "한지뜨기" 체험하기!
다음주 프로그램도 기대해주세요!
오늘 우리가 방문한 곳은 서울시 종로구 재동에 위치한 한지공예 공방 <종이나무 갤러리> 였습니다. <종이나무 갤러리>는 현재 한지개발원 이사이자, 종로미술협회 부회장이기도 하신 한지 공예가 '원영 김정순'작가께서 운영하시는 곳이랍니다. 주말의 가을을 즐기러 나들이 온 인파로 가득한 북촌 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한 <종이나무 갤러리>에서 오늘 우리 '꿈다락' 학생들은 한지로 작은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 <종이나무 갤러리>를 찾아가는 길!
버스에서 내린 곳은 바로 '헌법재판소' 앞이었는데요, <종이나무갤러리>로 향하는 길, 잠시 멈춰 상원미술관의 양연경 학예실장님께서 헌법재판소가 어떤 곳인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의 대법관이 총 몇명일까 하는 질문에 우리 참여학생 중 가장 나이 어린 친구가 "9명!"이라고 정답을 맞췄습니다. ^^
헌법재판소 앞 키오스크에는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어, 모두 함께 기념촬영도 했답니다.
위의 사진이 이메일로 전송된 키오스크 사진입니다!
헌법재판소를 둘러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드디어 <종이나무 갤러리>에 입성했습니다. 따스한 향내와 함께 들어선 갤러리에는 입구부터 아름답고 차분한 한지공예 작품들이 빼곡합니다.
갤러리 전시공간을 지나 한켠에 비치된 교육실로 들어서니, 작가 선생님께서 미리 준비해주신 한지 공예 재료들이 단정하게 놓여있었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은 <나도 화가다!> 물감과 캔버스 대신 다양한 색상의 한지로 멋진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보고자 합니다. 캔버스 역할을 할 두꺼운 종이부터, 물감으로 그리는 대신 자르거나 찢어서 붙여서 사용할 다양한 색상의 종이들, 지승기법으로 꼬아진 색끈까지... 모두 '한지'(!)로 만들어 진 것이랍니다! 이제 이 재료들을 자르거나 늘린 후, 밀가루 풀로 겹쳐 붙여 멋진 평면작품을 만들 예정입니다.
집중하며 작품활동을 해 나가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김정순 작가님께서 직접 다양한 한지 가공의 방법을 선보여주셨습니다. 물에 젹서 다양하게 늘어나는 한지부터, 거즈처럼 투명하게 뒷면이 비치는 한지에, 글자가 적힌 포장용 한지까지.... 이렇게 다양한 촉감과 색상, 재질감의 한지가 있는 줄은 미처 몰랐었습니다!우리 학생들이 완성한 한지 작품들을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각자의 개성이 다양하게 드러나는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
작품에 쓰인 밀가루풀이 마르는 동안 전시 공간으로 나와 원영 김정순 작가님께서 완성하신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작품들의 모티브는 무엇인지, 어떤 기법으로 만들어졌는지 하나 하나 상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한 친구가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작품이 뭔가요?"라고 질문하자, 왼쪽에 보이는 이 조명등을 소개해주셨답니다. 흰색 한지 하나로 얼마나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는지.... 공예가 선생님의 예술적 훌륭함뿐만 아니라, 새삼 우리 한지의 우수함에 관해서도 실감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을 모두 감상한 후, 간식과 함께 활동지에 오늘 배운 것들을 정리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수업자료와 스크린 속 이미지로 보아왔던 '지등공예 작품', 즉 한지로 만든 조명등을 실제로 감상하고, 여러 종류의 한지로 평면작품을 직접 만들어 본,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주에는 오늘 체험했던 한지를 실제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바로, 닥죽으로 "한지뜨기" 체험하기!
다음주 프로그램도 기대해주세요!
Imageroot ·
2020-06-17 0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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