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학부모회에서 석고방향제와 실크스크린 공예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상원미술관에서는 <<문자문화원형 스토리텔링전>>과 함께 11월에 3일에 걸쳐 1DAY 공예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실크로 된 샤에 원하는 도안을 선택한 후 파란 용액으로 그립니다. 그 후 붉은 용액을 바른 후 말리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20분 뒤 흐르는 물에 씻으면 파란 용액으로 그린 부분만 나가서 잉크가 지나간 곳은 에코백에 찍히고, 무늬가 됩니다.

실크스크린이 마르는 동안,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시간을 갖습니다.

믹싱볼에 석고가루, 계량된 올리브리퀴드, 향료를 넣고 다양한 모양의 몰드에 부어 굳이면 끝!

이후 압화와 붓펜으로 석고방향제를 예쁘게 꾸밉니다.

감각적인 참여자들의 솜씨로 예술적인 작품들이 만들어져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상원미술관은 12월 말에 또 다른 재밌는 공예체험프로그램으로 찾아가겠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