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원미술관입니다.

상원미술관에서는 11월 13일,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메르스 관련 ‘2015 사립 박물관 미술관 관람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원미술관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체험 교육프로그램은 "캐릭터 토이 창작교실"로 신창중학교 1학년 아이들의 참여로 진행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아트토이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캐릭터 저금통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창의적인 자기 주도형 학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상원미술관 학예사 선생님의 진행으로 ‘아트토이’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고, 체험학습에서 사용할 재료 소개 및 유의사항과 작업과정들에 대해 간략한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체험 학습에서는 미리 도안한 디자인을 보고 귀여운 ‘토미’ 저금통에 밑그림을 그린 후, 연필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스케치를 한 후, 매직펜과 아크릴물감 등을 이용하여 토미를 각자 개성에 맞게 알록달록 이쁘고 멋지게 꾸며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토미를 투명 폴리백에 담아주면 토이저금통 완성 ~!

이제! 마지막으로 전시 감상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큐레이터 선생님의 전시 설명에 따라 "2015 상원미술관 소장품 시즌 II 展"을 감상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친구들은 중학생이라 그런지 수업 내내 의젓하고 열심히 따라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질서도 잘 지켜준 신창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교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