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원미술관입니다.

 

상원미술관에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미술관에 놀러온 꼬미, 토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초,중등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의 참여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권장하는 취지로 서울 시청이 지원하는 문화사업 [2012 초중학생 창의적 문화예술체험 학습 "서울 문화놀이 배움터"]의 일환으로 마련된 전시연계교육프로그램입니다

2012년 12월 8일에는 6일부터 계속된 대설로 인한 혹독한 날씨 사정에도 불구하고 소수 개별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반가워요, 함께해요! 꼬미와 함께 배우는 캐릭터 토이 창작 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혹독한 날씨와 불편한 도로사정으로 인해 많은 학습자들이 수업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소수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같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의 시작은 동·서양 문화를 불문하고 동시대 아티스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아트토이에 대한 설명과 체험 프로그램의 주재료가 되는 아크릴물감의 속성과 토이아트에서의 활용방안, 더불어 당일 수업에서 진행될 스텐실기법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교육에 참여하는 학습자들은 팀티칭(Team teaching)방식을 통해 테이블 당 배치된 담임교사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를 받으며 개성만점 자신만의 토이아트 및 스텐실 기법으로 꾸미는 에코가방을 완성하였습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친구들은 창작활동을 마치고 2012년 12월 1일에 개최된 상원미술관 기획전 신선한 발상_Fresh idea[신진작가초대전]을 상원미술관 양연경 학예실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험한 날씨 사정으로 인해 오시는 길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12월 8일 상원미술관 서울시 창의 체험 프로그램 ‘반가워요, 함께해요! 꼬미와 함께 배우는 캐릭터 토이 창작 교실’에 참석하여 주신 친구들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불어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과 학부모님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욱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보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