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사진
2015.01.24. 상원미술관, 똑딱똑딱! 닥종이로 만든 액자시계와 메모꽂이 만들기
#2015
상원미술관, 똑딱똑딱! 닥종이로 만든 액자시계와 메모꽂이 만들기
안녕하세요. 상원미술관입니다.
1월 24일 토요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지분야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상원미술관이 수행 중인 <한지공예 스마트 콘텐츠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연계 교육 프로그램 똑딱똑딱! 닥종이로 만든 액자시계와 메모꽂이 만들기가 상원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학예실장님의 상원미술관 및 한지 사업 설명 소개와 함께 힘차게 시작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지뜨기, 메모꽂이 만들기, 액자시계 만들기 총 3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지를 활용한 평면과 입체 모두의 활동을 해봄으로써 한지의 다양한 창조적 가능성을 탐색해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기대감으로 한껏 상기된 표정의 우리 친구들은 한지의 정의와 특징, 제작과정 등을 살펴본 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한지와 미래에 한지가 어디에 쓰일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에서는 닥죽이 풀어져있는 물을 휘휘 저어 종이를 골고루 분산되게 한 후에 닥틀을 좌-우로 3번~ 위-아래로 3번~ 흔들어 종이를 떠 보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종이 모양을 닥종이를 정성스레 뒤집어 발에서 떼어보니 신기하게도 네모난 모양의 예쁜 종이가 짠!하고 나타났습니다. 닥죽이 자꾸 한 곳에 뭉쳐 애를 먹은 친구도 있었지만 여러 번 하다 보니 그래도 제법 마음에 드는 모양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직접 떠 본 한지가 건조되는 동안 닥죽으로 메모꽂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종이의 원료가 되는 닥죽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재료의 물성과 성질에 대해 살펴보고, 꼼꼼하게 닥죽으로 메모꽂이를 붙인 후 여러 가지 재료들을 활용하여 꾸며주니 금방 멋진 메모꽂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바탕지 위에 다양한 한지를 찢기, 자르기, 접기, 말기, 붙이기, 구멍 뚫기, 한지 꼬기, 꼰 한지를 다양한 형태로 엮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액자시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느 정도 액자시계를 만든 뒤 큐빅, 비즈, 진주 등을 이용하여 액자틀을 꾸며주니 한층 더 멋진 시계가 완성되었습니다.
작품을 다 만든 후에는 제 1전시실에서 진행된 “지(紙)의 숨결 – 한지공예展”을 친절한 큐레이터 선생님과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귀를 쫑긋 세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미술 속에서 많은 작가가 조형 매체로 사용한 다양한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다 보니 어느새 수업을 마칠 시간이 되어 다시 교육실로 이동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다른 친구들의 작품도 감상해보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친구들이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종이, 한지에 대해서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촘촘한 교육 스케쥴에도 잘 따라준 우리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욱 즐겁고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상원미술관입니다.
1월 24일 토요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지분야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상원미술관이 수행 중인 <한지공예 스마트 콘텐츠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연계 교육 프로그램 똑딱똑딱! 닥종이로 만든 액자시계와 메모꽂이 만들기가 상원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학예실장님의 상원미술관 및 한지 사업 설명 소개와 함께 힘차게 시작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지뜨기, 메모꽂이 만들기, 액자시계 만들기 총 3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지를 활용한 평면과 입체 모두의 활동을 해봄으로써 한지의 다양한 창조적 가능성을 탐색해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기대감으로 한껏 상기된 표정의 우리 친구들은 한지의 정의와 특징, 제작과정 등을 살펴본 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한지와 미래에 한지가 어디에 쓰일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에서는 닥죽이 풀어져있는 물을 휘휘 저어 종이를 골고루 분산되게 한 후에 닥틀을 좌-우로 3번~ 위-아래로 3번~ 흔들어 종이를 떠 보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종이 모양을 닥종이를 정성스레 뒤집어 발에서 떼어보니 신기하게도 네모난 모양의 예쁜 종이가 짠!하고 나타났습니다. 닥죽이 자꾸 한 곳에 뭉쳐 애를 먹은 친구도 있었지만 여러 번 하다 보니 그래도 제법 마음에 드는 모양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직접 떠 본 한지가 건조되는 동안 닥죽으로 메모꽂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종이의 원료가 되는 닥죽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재료의 물성과 성질에 대해 살펴보고, 꼼꼼하게 닥죽으로 메모꽂이를 붙인 후 여러 가지 재료들을 활용하여 꾸며주니 금방 멋진 메모꽂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바탕지 위에 다양한 한지를 찢기, 자르기, 접기, 말기, 붙이기, 구멍 뚫기, 한지 꼬기, 꼰 한지를 다양한 형태로 엮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액자시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느 정도 액자시계를 만든 뒤 큐빅, 비즈, 진주 등을 이용하여 액자틀을 꾸며주니 한층 더 멋진 시계가 완성되었습니다.
작품을 다 만든 후에는 제 1전시실에서 진행된 “지(紙)의 숨결 – 한지공예展”을 친절한 큐레이터 선생님과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귀를 쫑긋 세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미술 속에서 많은 작가가 조형 매체로 사용한 다양한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다 보니 어느새 수업을 마칠 시간이 되어 다시 교육실로 이동하여 기념 촬영을 하고, 다른 친구들의 작품도 감상해보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친구들이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종이, 한지에 대해서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촘촘한 교육 스케쥴에도 잘 따라준 우리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욱 즐겁고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Imageroot ·
2020-06-18 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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