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만드는 나만의 크리스마스 소품 - 3회차 스노우 볼 만들기

 

안녕하세요 상원미술관 입니다.

매주 12월 토요일은 특별교육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크리스마스 소품만들기 -3회차 스노우볼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공예 디자인 전문 미술관인 상원미술관의 성격에 맞게 기존의 우리가 아는 스노우 볼이랑은 조금 다르지만 크리스마스 기분을 한껏 낼 수있는 스노우 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수업 시작 전 미술관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미술관에서는 뛰어다니거나 혹은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함부로 사진을 찍어서는 안되겠죠?



스노우 볼을 만들기에 앞서 투명유리병 안에 피규어를 어디에 부착시킬건지 활동지에 구상해본 다음에, 활동지에 그려 놓은 위치에 맞게 글루건을 이용하여 부착하도록 합니다.

유리병에 붙일 피규어는 글루건을 이용하여 붙이고, 열 온도가 200도까지 오르는 글루건은 위험하니 선생님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글루건으로 부착시킨 피규어를 단단히 고정한 후 글리세린과 정제수를 2:8 비율로 섞어서 유리병안에 넣어줍니다.


뚜껑을 리본으로 둘러서 루돌프 목도리를 만들어 주고, 뿔과 코를 달아 주면 크리스마스 스노우 볼 완성!

여러분 모두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