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관 속 감성여행, 한지로 만나는 전통공예 이야기
가족프로그램 4월 23일 3회차 교육 진행

2016년 4월 23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관 속 감성여행, 한지로 만나는 전통공예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의 세 번째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수업시간에 참여했던 모든 가족이 벅찬 마음을 안고 다시 미술관을 방문하셔서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셨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세 번째 수업은 한지공예를 주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참여한 친구들이 알고 있는 한지공예의 정의와 의미 그리고 종류 등에 대해 다함께 토론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평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한지의 재료가 되는 닥나무의 생김새를 직접 사진을 통해 확인하고 한지의 특징과 전통적으로 한지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이현정 강사님의 설명을 통해 깊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전통적인 한지 제작 방법과 한지 공예에 대해 알고 있었던 점을 창의적이고 자신감 있게 이야기해서 강사 선생님으로 부터 작은 선물과 다른 가족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쉬는 시간 후 이어진 활동으로 가족별로 지승지와 색 한지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준비된 활동지에 한지에 대해 관찰 후 소감과 느낀점을 메모하며 한지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 가족별로 자기 가족을 표현할 수 있는 로고 만들기를 진행 했는데요 수업시간에 배웠던 지승기법을 활용해 한지를 직접 꼬아보며 가족을 상징하는 로고를 완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지는 다음 4회 차 수업에서는 미술관 근처 평창동 나들이와 인근 김종영 미술관을 둘러보며 마지막 회 차 작품에 쓰일 자연 재료 물을 찾아보고 직접 한지 뜨기를 체험하며 전통적인 종이 제작방법을 경험 해 볼 예정입니다.

다음 활동에서도 가족끼리 똘똘뭉쳐 멋진 작품을 만들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기대해 봅니다. 참여해주신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음 4회 차 수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