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관 속 감성여행, 한지로 만나는 전통공예 이야기
가족프로그램 4월 9일 1회차 교육 진행

안녕하세요 상원미술관입니다.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관 연계프로그램 미술관 속 감성여행, 한지로 만나는 전통공예 이야기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2016년 4월 9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관 속 감성여행, 한지로 만나는 전통공예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의 첫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미술관 속 감성여행, 한지로 만나는 전통공예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은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들이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한지 공예 작품 만들기의 체험 활동을 통해서 선조의 지혜와 문화를 느껴보고, 현대적 시점에서 전통을 바라보며 과거와 현재가 서로 단절되지 않고 이어져 있다는 점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습니다. 또한 북악산 일대의 자연물 채집(식물)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가 공예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도출해내고,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공예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활동은 이현정 강사님의 진행으로 이루어졌고 8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듀케이터 선생님의 수업 진행에 따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소개와 상원미술관의 소개, 총 5회차의 가족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어 평소에 미술관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친구들을 위해 미술관의 예절에 대해 참여 가족들이 주체가 되어 재미있는 O,X퀴즈를 통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친구들이 예상했던 것 보다 미술관 예절에 대해 너무 잘 알고있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수업 첫 시간인 만큼 미술관에 모인 가족들이 다른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친해지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서로의 얼굴을 그리고 꾸며 보았고 가족끼리 나와서 완성된 얼굴 그림을 프로젝터를 통해 확인하며 다른 가족들에게 우리 가족을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를 통해 집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 가족구성원들이었지만 미술관에서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욱 깊이 알게 되었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확인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지는 다음 2회차 수업은 전통공예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하는 시간입니다. 다음 활동에서도 가족간의 활발한 토론 및 아이들의 씩씩한 모습 기대해 봅니다. 참여해주신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음 2회차 수업에서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