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원미술관 입니다.
6월 26일 상원미술관 2020 문화가 있는 날 2회차 '<Artistic handicraft> 행복한 손길로 담은 생활 속 예술체험' 행사를 맞아

수제도장(전각)+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전각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입니다.

전각체험은 특별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야하므로 개인이 혼자서 재료를 구비하여 체험해 보기엔 아무래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장르입니다.
그래서인지 '솜씨당', '온오프믹스' 등의 플랫폼을 통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신청해 주신 분들이 많아 저희 미술관 학예실은 바쁘면서도 뿌듯하고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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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미술관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시행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방역은 언제나 철저히! 더운 날씨에도 복잡한 방역 절차에 협조해 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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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전각을 전문으로 수업하시는 서예가 선생님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와 프로그램 진행 강사님 소개는 상원미술관 육태석 큐레이터 선생님이 진행 해주셨습니다.

전각강사님의 재미있는 설명과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으로 참여자분들의 자신감을 뿜뿜해주신 작가님 입니다.

전각의 역사와 의미 등으로 가벼운 몸풀기 수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전각 체험에 들어갔습니다.
전각 체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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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이름, 소중한 사람의 이름을 떠올리며 특색에 맞게 디자인하는 과정은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처음 전각만들기를 체험하는 참여자들을 위해 개별 맞춤 강의를 진행합니다.

본격적인 전각체험이 시작되고 참여자 모두 열정적으로 전각 체험에 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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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도를 사용하는 만큼 집중하여 다치지 않게 열심히 체험해 참여해주시는 참가자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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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설문지 작성까지 집중해서 작성해 주셨고, 꼼꼼히 설문에 응해주셔서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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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각 체험에 함께해주신 분들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해외에서 유학오신 분도 계셨고, 이미 가죽 공예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도 계셨습니다.
친구와 함께 온 분, 부부가 다정하게 참여해 주신 분들, 혼자오셔서 서프라이즈 선물로 인장을 만드신 분.
다양한 얼굴, 다양한 생각, 그만큼 다양한 이야기의 인장을 만들어 가져가시는 분들을 보며,
미술관에서 일하는 저희 학예팀 모두 뿌듯한 체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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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성큼 다가온 여름!
시원한 상원미술관에서 전각체험을 함께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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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 금,토요일에 진행되며,
전각체험 프로그램은 앞으로 7,8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방학동안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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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상원미술관의 체험 프로그램은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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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 금,토요일에 진행되는 행사 프로그램
일정:2020.05.30(토) 14:00~16:00 전각체험 마감
2020.06.26(금),27(토) 10:00~12:00 전각체험​ 마감
2020.10.30(금) 10:00~12:00 실크스크린
2020.10.31(토) 14:00~16:00 실크스크린
2020.11.28(토) 14:00~16:00 실크스크린
장소: 상원미술관 교육실 및 전시실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사립미술관협회